Q. 안녕하세요 김은솔 파티시에님, 반갑습니다.

킵햅은 어떻게 탄생한 공간인가요 ?

저는 제과를, 남편은 제빵을 오래 해왔고,

결혼과 함께 킵햅을 오픈하게 되었어요. 

둘 다 제과, 제빵을 힘들게 해왔기 때문에 이 공간에서는

'KEEP HAPPY' 계속해서 행복하게 빵을 굽고 과자를 만들고,

그 행복을 이곳에 오시는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

킵햅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.

Q. 킵햅에서 꼭 경험해보았으면 하는 제품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.

'크로캉 에끌레어 (바삭한 견과류 크로캉, 더블바닐라 크림)' 그리고

'이스파한 크로와상 (라즈베리쨈, 장미 아몬드페이스트, 장미 글레이즈)'

두 제품을 꼭 드셔보셨으면 합니다.

'크로캉 에끌레어' 는 반죽 위에 크로캉을 올려 구운 뒤,

주문과 동시에 바닐라 크림을 즉석에서 짜드리는

킵햅만의 에끌레어입니다.

킵햅을 오픈할 때부터 에클레어는 꼭 선보이고 싶었어요.

'이스파한 크로와상' 은 파리에 갔을 때 피에르에르메에서 먹었던

이스파한 크로와상의 감동을 잊을 수 없어서

킵햅 스타일로 재현해 보았어요.

생각보다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제품이라,

정말 수없는 테스트를 거쳐서 만들어진 제품이에요.

Q. 파티시에님이 생각하시는 적합한 워크웨어의 기준은 무엇일까요?

기존에는 긴팔 조리복을 착용했었는데

오븐의 뜨거운 열기 앞에서 작업하는 게 워낙 덥고 힘든 일이다보니

킵햅에서는 자체 반팔 티셔츠를 제작하여 가볍게 착용하고 있어요.

에이프런의 경우 목에 거는 형태를 착용했었는데

계속 서서 작업을 하다 보니

목과 어깨에 전해지는 통증도 심하고, 장시간 착용 시

배에 묶어둔 스트랩이 쭈글쭈글 해져서 보기 좋지 않더라고요.

그래서 공에이프런의 H-STRAP 을 찾았습니다.

목에 거는 형태가 아니라서 목과 어깨가 편안하고,

스트랩도 어깨와 허리에서 각각 조절할 수 있어서

보기에도 깔끔하고 정말 좋은 것 같아요.

김은솔파티시에 부부

킵햅 l 서울 용산구 원효로97길 37 1층

instagram @kiphap_officia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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